'무릎 수술 성공적' 조코비치, 파리올림픽 출전 확정

박상욱 2024. 6. 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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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7월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었다.

외신에 따르면 19일 "조코비치의 파리올림픽 출전을 세르비아 올림픽위원회를 통해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조코비치는 2008년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단식 동메달을 획득했고 이후 3개 대회에 더 출전했지만 메달이 없다.

한편, 조코비치는 올림픽에 앞서 7월 1일 개막하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윔블던에는 아직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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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5대회 연속으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조코비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7월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었다.

외신에 따르면 19일 "조코비치의 파리올림픽 출전을 세르비아 올림픽위원회를 통해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조코비치는 이달 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메이저 대회 롤랑가로스에서 8강을 앞두고 무릎 부상으로 기권했고 오른쪽 무릎 반월판 손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조코비치는 "수술이 잘 됐고, 가능한 한 빨리 대회에 복귀하고 싶다"고 밝혔다.

조코비치는 2008년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단식 동메달을 획득했고 이후 3개 대회에 더 출전했지만 메달이 없다. 2012년 런던과 2021년 도쿄에서 3,4위전까지 올랐고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는 1회전 탈락했다.

조코비치는 4대 메이저 대회에서 통산 24승으로 역대 1위를 기록 중이지만 올림픽에서 유독 성적이 좋지 않다.

올해 37세 조코비치에게 사실상 마지막 올림픽 금메달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이며 우승할 경우 올림픽과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 테니스 경기는 7월 27일부터 롤랑가로스가 열리는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개최한다.

한편, 조코비치는 올림픽에 앞서 7월 1일 개막하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윔블던에는 아직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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