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7해운대 호텔 개관식…6년 만의 국내 L7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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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앤리조트는 19일 부산 해운대 우동에 위치한 'L7해운대'에서 호텔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태홍 대표이사를 비롯해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 벡스코 손수득 대표이사, 부산롯데호텔 홍성준 대표이사 등 내외빈 3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한편 이번 호텔 개관으로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부산 내에서 3개 브랜드(시그니엘 부산, 롯데호텔 부산, L7해운대) 호텔을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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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롯데호텔앤리조트는 19일 부산 해운대 우동에 위치한 'L7해운대'에서 호텔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호텔은 롯데호텔앤리조트가 2018년 L7홍대 이후 6년 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L7호텔이다.
2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는 L7해운대는 연면적 2만6896㎡, 지하 7층, 지상 19층 규모에 객실 383실을 갖췄다. 특히 해운대 바다 조망이 가능한 객실은 물론, 오션 스위트는 소규모 파티나 가족 여행에 이용할 수 있도록 큰 사이즈 더블 침대 2개로 트윈룸 구성을 특화했다.
또 3층 메인 로비에는 340㎡ 규모 커뮤널 라운지가 마련됐으며, 더불어 레스토랑, 루프탑풀, 풀사이드 라운지, 사우나, 미팅룸 등도 갖추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태홍 대표이사를 비롯해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 벡스코 손수득 대표이사, 부산롯데호텔 홍성준 대표이사 등 내외빈 3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개관식은 김태홍 대표이사의 인사말에 이어 호텔 최상층의 루프탑 인피니티 풀에서 진행된 리본 절단식, 축하공연, 시설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은 호텔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대형 배스밤(Bath Bomb) 세리머리와 숏폼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잇달아 선보였다.
공연 뒤에 이어진 호텔 투어에서는 행사 참석자들이 지하 7층~지상 19층 규모의 호텔 내 객실과 커뮤널 라운지, 에너지 스튜디오 등의 부대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홍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문화와 관광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부산에 L7호텔을 선보이게 돼 설렌다"면서 "L7해운대는 해운대의 감성을 담은 대담한 디자인과 새로운 영감을 일깨우는 콘텐츠로 부산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L7해운대는 호텔 오픈과 동시에 지역 문화와의 유대를 강조하는 L7호텔의 브랜드 철학에 맞춰 부산을 대표하는 서브컬처 편집샵
발란사(Balansa)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오픈 기념 한정 굿즈를 공개했다. 티셔츠, 모자, 키링, 짐색 등 총 8종의 L7 해운대 굿즈를 선보인다.
또 오는 23일까지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에 한해 특별가 판매 드로우 이벤트 'L7드로우'를 선보인다. 드로우(추첨)를 통해 뽑힌 17명에게 발란사 한정 굿즈 2세트가 포함된 L7 해운대 드로우 패키지 구매권을 제공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 내 응모하기 버튼 클릭 시 자동 응모된다.
한편 이번 호텔 개관으로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부산 내에서 3개 브랜드(시그니엘 부산, 롯데호텔 부산, L7해운대) 호텔을 운영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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