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폭염특보…이른 무더위에 분수 조기 가동

박우경 기자 2024. 6. 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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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무더위에 충남 천안시가 하천 분수 7곳을 조기 가동한다.

19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0일부터 천안천에 설치된 음악·프로그램 분수 등 4곳과 원성천에 설치된 큰 벽천분수 등 3곳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최재선 하천과장은 "하천 분수는 여름철 하천을 찾는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휴게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더 멋진 하천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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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하천 분수 7곳 조기 운영
천안천 분수 프로그램 분수. 사진=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이른 무더위에 충남 천안시가 하천 분수 7곳을 조기 가동한다.

19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0일부터 천안천에 설치된 음악·프로그램 분수 등 4곳과 원성천에 설치된 큰 벽천분수 등 3곳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천안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오후 3시 기준 최고기온은 33.3도로, 체감온도는 31.9도를 기록했다.

때 이른 더위에 시는 분수 가동 기간을 당초 2개월에서 3개월로 늘려 9월20일까지 운영한다.

분수는 하루 두 차례 가동한다.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다.

최재선 하천과장은 “하천 분수는 여름철 하천을 찾는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휴게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더 멋진 하천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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