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재개발 분담금 정확히 매긴다

강인 2024. 6. 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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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등소유자가 분담해야 할 추산액 정확성을 높인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과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사업 초기 단계에서 토지등소유자별 분담금 추산액을 검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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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청.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등소유자가 분담해야 할 추산액 정확성을 높인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과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사업 초기 단계에서 토지등소유자별 분담금 추산액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는 사업 시행 중 공사비 상승 등 비용 증가로 인해 분담금이 증가하면서 각종 분쟁이 발생하는 데 따른 조치다.

검증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중 최초로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정비구역부터 적용되며, 토지등소유자의 정비계획 입안 제안 시 정비계획에 포함된 분담금 추산액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은 조합 설립을 위한 동의서에 대해 토지등소유자가 시에 검인을 신청하면, 정비사업비 및 분담금 추산액 등을 검증하게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정비사업 초기 단계에서 분담금 추산액을 검증을 통해 토지등소유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사업의 투명성 또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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