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철 제주해경청장, 수상레저 안전관리 실태 점검 나서

홍수영 기자 2024. 6. 19. 15: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상철 제주해양경찰청장이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18일부터 관내 파출소와 수상레저기구 주요 출·입항지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고 19일 제주해경청이 밝혔다.

한 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파출소의 수상레저 업무 이행 실태를 살펴보고 출·입항지에서 현장 목소리를 듣는 동시에 사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 장비 지참을 당부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상철 제주해양경찰청장이 지난 18일 제주시 화북항에서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제주해양경찰청 제공)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한상철 제주해양경찰청장이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18일부터 관내 파출소와 수상레저기구 주요 출·입항지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고 19일 제주해경청이 밝혔다.

제주해경청에 따르면 한 청장은 다음 달 초까지 제주청 관내 파출소 6곳과 화북포구, 운진항 등 주요 출·입항지 80곳을 둘러볼 예정이다.

한 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파출소의 수상레저 업무 이행 실태를 살펴보고 출·입항지에서 현장 목소리를 듣는 동시에 사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 장비 지참을 당부할 계획이다.

한 청장은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해 이용객들이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간 제주지역에선 수상레저 사고가 총 199건 발생했다. 이 중 59%는 기관 정비 불량에 의한 것이었고, 15%는 운항 부주의에 따른 것으로 집계됐다.

gw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