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인동도서관, 인동고와 '교육 경쟁력 강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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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립 인동도서관은 인동고등학교와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 추진과 지역 교육·문화 협력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도서관과 학교가 서로의 역량을 모아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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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립 인동도서관은 인동고등학교와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 추진과 지역 교육·문화 협력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인동도서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과 차용석 인동고 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지역 거점학교와 상생하는 교육·문화 공간 모델 개발 ▲독서교육 및 교양, 선택과목 등 지역 전문가 활용 수업 강사 지원 ▲인적 자원 교류를 통한 인문 소양 강화 프로그램 활성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인동도서관은 2학기 개학에 맞춰 미디어, 예술, 과학, 인문학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개설하는 등 교육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도서관과 학교가 서로의 역량을 모아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지자체, 대학, 기업 등이 협력해 특색있는 교육 모델 운영으로 지역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인동고는 2010년 구미 최초로 '자율형 공립고 1.0' 추진학교로 지정돼 지금까지 운영 중이며,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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