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저출생 극복 성금에 불교계 기부 잇따라

류상현 기자 2024. 6. 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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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추진하는 '온 국민이 함께 하는 1만원 기부운동'에 종교계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달 8일 대한불교조계종 대구경북 5대 교구본사가 5000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지난 달 10일에는 대한불교조계종 팔공총림방장 의현 대종사가 1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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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지난 18일 경북도청에서 인각사 호암스님이 저출생 극복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4.06.19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추진하는 '온 국민이 함께 하는 1만원 기부운동'에 종교계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달 8일 대한불교조계종 대구경북 5대 교구본사가 5000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지난 달 10일에는 대한불교조계종 팔공총림방장 의현 대종사가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18일에는 청송 대전사 법일스님과 대구 군위 인각사 호암스님이 각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불교계는 한목소리로 "저출생 극복을 위해 미래 세대에게 마음의 여유와 안정을 주고자 힘을 보태고 지혜를 나누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종교계에서는 매번 경북이 어려울 때 마다 아낌 없는 지원으로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었다"며 "이번 불교계에서 힘을 모아 주신 성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안동=뉴시스] 지난 18일 경북도청에서 대전사 법일스님이 저출생 극복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4.06.19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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