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AI CCTV 고속검색시스템 구축…"실종자 빨리 찾는다"

정준영 2024. 6. 19.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서울시 인공지능(AI) CCTV 고속검색시스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추진 예산 2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AI CCTV 기술을 이용해 치매환자,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실종됐을 때 이동 경로 등을 신속하게 검색·추적할 수 있게 해준다.

구는 다음 달 AI 기반 고속검색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해 하반기 중 완료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서울시 인공지능(AI) CCTV 고속검색시스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추진 예산 2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AI CCTV 기술을 이용해 치매환자,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실종됐을 때 이동 경로 등을 신속하게 검색·추적할 수 있게 해준다.

실종자의 사진과 인상착의 정보 등을 입력하면 실종자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해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된다.

구는 다음 달 AI 기반 고속검색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해 하반기 중 완료할 계획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사회적 약자의 실종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범죄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다목적 CCTV를 4천512대까지 확충해 운영 중이다. 또한 작년에는 골목길이나 놀이터, 등산로 등 45곳에 방범용 CCTV 258대를 신설했고 노후 CCTV 292대를 교체했다.

특히 통행량이 많은 사가정역, 상봉역 주변에는 인파관리 AI 카메라를 설치했고,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확대해 이상징후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CCTV [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