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재단, 창립 47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 개최
오유진 기자 2024. 6. 19. 15:01
20일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
‘인구 감소 시대의 사회복지와 공동체’ 주제
‘인구 감소 시대의 사회복지와 공동체’ 주제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0일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창립 47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인구 감소 시대의 사회복지와 공동체’를 주제로, 지난해 아산재단 학술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구자 12명 중 우수 연구자 3명이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정창률 단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인구 감소 시대의 사회보험 재정 확보 방안’을 주제로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따른 국가의 역할과 사회보험에 대한 조세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김수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인구 감소 시대 기업의 가족친화제도와 고령 가족 돌봄’을 주제로 가족 돌봄에 대한 기업들의 지원 체계와 정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유승현 서울대 보건학과 교수는 ‘대도시 1인 가구와 지역공동체 사례 탐색’을 주제로 빠르게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활동하는 각 지역 공동체의 특성과 정책 시사점 등을 발표한다.
연구 결과 발표 후 이준영 서울시립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정소연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형용 동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남재욱 한국교원대 교육정책학과 교수가 발표자들과 함께 토론한다. 좌장은 이봉주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는다.
올해 창립 47주년인 아산재단은 지난 1979년부터 매년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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