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환경음악회' 농약통 첼로→클래식 아이돌…정상급 뮤지션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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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대표이사 안형준)가 2024 ESG 특집기획 MBC 환경 음악회를 6월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개최했다.
청소년과 일반 시민들이 참여한 이번 환경음악회는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접근을 시도했다.
MBC는 지난 5월부터 6월 말까지 상암 광장에서 폐기 예정이었던 피아노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등 환경을 문화적으로 접근하려는 다양한 시도들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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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대표이사 안형준)가 2024 ESG 특집기획 MBC 환경 음악회를 6월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개최했다.
청소년과 일반 시민들이 참여한 이번 환경음악회는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접근을 시도했다.
피아노 즉흥 퍼포먼스부터 신디사이저와 드럼통 등 다채로운 업사이클 악기가 연주되었고, 환경 보호를 적극 실천하는 아티스트들의 협연으로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켰다.
1부에서는 버려진 물품들을 재활용하여 악기를 제작하서 연주하는 업사이클 뮤직 밴트 '크리에이티브 아트'(대표 피아니스트 이승규), 환경과 관련한 홍보 대사를 겸임하고 있는 가수 장재인, 목소리만으로 음악을 완성하는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가 무대에 섰다.
크리에이티브 아트는 버리진 농약통이나 플라스틱을 첼로와 바이올린으로 탈바꿈 시켜 진짜 악기에 버금가는 소리를 들려주었다. 최근 환경과 관련된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는 물의 여정을 노래한 'water in the world' 등을 아름답게 표현했다.
2부에서는도시의 잊혀진 자원들을 활용한 악기를 연주하는 업사이클밴드 '밴드훌라', 재즈 디바 '말로'를 중심으로 한 재즈보컬 그룹 '카리나 네뷸라',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문재원(피아노), 윤현상(비브라폰)의 협연이 진행되었습니다.
밴드 훌라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연통, 전기 드릴, 사다리 등을 악기로 재활용하여 멋진 연주를 들려주었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는 자연을 표현한 곡들을 연주하면서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공연에서 대니구는 출중한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MBC는 지난 5월부터 6월 말까지 상암 광장에서 폐기 예정이었던 피아노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등 환경을 문화적으로 접근하려는 다양한 시도들을 계속하고 있다.
행사를 기획한 MBC ESG팀 오행운 팀장은 “MBC의 ESG는 공영방송이 할수 있는 문화적 소통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공영방송 MBC만의 ESG 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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