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고교축구대회 득점왕' 경남FC U18 진주고의 주전 스트라이커 김수민 "득점왕 받아 기뻐"

가동민 기자 2024. 6. 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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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이 득점왕 소감을 전했다.

프로 산하 유스들의 꿈의 무대,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가 종료됐다.

김수민은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득점왕을 차지했다.

김수민은 이번 대회에서 경남 U18은 프로 유스 산하 대회 최초 4강 진출이라는 성과와 관련해 팀의 단합과 많은 준비에서 비롯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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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득점왕 차지한 경남FC U18 진주고 FW 김수민
- 김수민, “경남FC의 선수가 되는 것이 꿈... 친형 GK 김민준의 골망을 뚫겠다”
사진=경남FC 제공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김수민이 득점왕 소감을 전했다.

프로 산하 유스들의 꿈의 무대,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가 종료됐다. 지난 15일, 수원삼성과 홈경기를 앞둔 창원축구센터에 경남FC 소속 유스인 김수민이 볼보이로 함께했다. 김수민은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득점왕을 차지했다.

경남 U18의 스트라이커로 작년에 이어 올해 또한 주전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경남 U18는 4-1-4-1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며, 수비 시에는 4-4-2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높은 단합력을 자랑한다고 소개했다.

김수민은 이번 대회에서 경남 U18은 프로 유스 산하 대회 최초 4강 진출이라는 성과와 관련해 팀의 단합과 많은 준비에서 비롯했다고 말했다. 감독님께서는 선수들에게 여름대회인 만큼 잘 뛸 것과 수비조직을 강조하셨고 선수들이 이를 수행해내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이번 대회에서 득점왕 달성의 소감으로 "팀원들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운적인 요소도 있었다"고 말했다. 스트라이커로서 골이라는 압박감이 있었으나, 득점왕을 받게 되어 굉장히 기뻤다고 설명했다.

김수민은 "꿈을 꾸는듯한 느낌과 함께, 주변으로부터 신기하다는 반응들을 받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번 대회 이전에 슬럼프가 왔고 골을 넣는 것부터 시작해 플레이 자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대회를 시작하며 이를 극복하며 좋은 성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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