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진실의 시간 다가오고 있다"

박주연 2024. 6. 19. 14: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방문을 다시 한번 겨냥했다.

검찰이 김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외유성 출장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면서다.

배 의원은 19일 자신의 SNS에 "진실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오늘 김정숙 인도 방문 사건에 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방문을 다시 한번 겨냥했다. 검찰이 김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외유성 출장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면서다.

배 의원은 19일 자신의 SNS에 "진실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오늘 김정숙 인도 방문 사건에 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고 했다.

이어 배 의원은 "전부 국민들의 지대한 관심 덕분"이라며 "2년 전부터 공개한 정부 부처 자료들이 검찰의 엄정한 수사에 적극 활용될 것"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선출한 대표자로서 국회의원의 세 가지 의무에 한 치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비 받은 선출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다해 나랏돈 쌈짓돈처럼 탕진하는 자들을 발본색원하겠다"고 했다.

앞서 배 의원은 2018년 인도 순방을 다녀온 것과 관련해 ‘셀프 초청 의혹’과 '6000만원대 초호화 기내식비 의혹' 등을 제기했다. 김 여사 측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