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임영웅…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 1위

▲ 임영웅. 제공| 물고기뮤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임영웅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에 선정됐다.

한국갤럽이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77명에게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물은 결과(자유응답) 임영웅이 1위에 올랐다.

임영웅은 10.3%의 지지를 얻으며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에 뽑혔다.

임영웅의 뒤를 이어 아이유(9.0%), 방탄소년단(4.9%), 나훈아(4.0%), 뉴진스(3.5%), 장윤정(3.4%), 진성(2.7%), 영탁 송가인(2.4%), 블랙핑크(2.2%)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임영웅은 2016년 데뷔했고,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우승격인 진을 차지한 후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여성, 중장년층에서 지지가 두터웠다.

이외에도 이찬원, 성시경, 김연자, 김호중, 조용필, 이효리, 린, 전유진, 아이브, 장민호, 이승철, 이문세, 이미자 등이 1% 이상 응답된 가수였다.

▲ 임영웅. ⓒ스포티비뉴스 DB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