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美 조지아 주지사와 협력 논의…공장 내년 완공

정보윤 기자 2024. 6. 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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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CJ푸드빌]

CJ푸드빌이 지난 18일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와 경제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방한한 켐프 주지사는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와 만나 CJ푸드빌의 조지아주 베이커리 공장 건설을 위한 추가 협력 방안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CJ푸드빌은 조지아주 생산공장 착공 계획과 청사진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매출 1000억원을 처음 돌파했습니다.

베이커리부터 커피까지 제품이 400종이 넘는 것이 소품목 위주 현지 베이커리와 차별점입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지 개발 제품의 비중은 약 30%를 차지합니다.

뚜레쥬르는 LA, 뉴욕, 뉴저지, 매사추세츠 등 미국의 절반이 넘는 27개 주에서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올해 가맹점 출점 계약은 연초에 마감됐으며 현재 내년 출점 계약을 진행 중입니다.

뚜레쥬르는 지난달 기준 116개인 미국 내 매장을 2030년까지 1000개로 늘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에 맞춰 CJ푸드빌은 지난해 미국 동남부 조지아주 홀카운티 게인스빌에 공장을 짓는다는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CJ푸드빌은 54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해 약 9만㎡ 부지에 생산공장을 건설합니다.

공장은 냉동생지, 케이크 등 베이커리 주요 제품을 연간 1억개 이상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내년 하반기 완공이 목표입니다.

공사는 애초 지난해 말 착공 예정이었으니 반년 넘게 지연되며 아직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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