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협약…탄소중립 솔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부천시는 최근 양평 세미원에서 경기도·광명시·안산시·양평군과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월 경기도 공모사업인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는 부천시는 오는 2026년까지 도비 총 30억원 중 8억11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최근 양평 세미원에서 경기도·광명시·안산시·양평군과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식에서 ▲다회용기 사용체계 구축·운영 지원 ▲특화지구 확산 캠페인 등 홍보 ▲특화지구와 연계한 순환경제 사업 추진 ▲성과분석에 대한 상호협력 및 정책적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4월 경기도 공모사업인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는 부천시는 오는 2026년까지 도비 총 30억원 중 8억11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가톨릭대, 부천대, 서울신학대, 유한대 등 관내 4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시-대학교-카페 간 1회용품 근절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캠퍼스 내 다회용기 인프라를 조성하고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미래세대인 대학생이 주도하는 서포터즈를 운영해 기존의 사업비에만 의존적이었던 다회용기 인프라 사업의 한계성을 보완하고, 캠퍼스 내 1회용품 반입금지 특화 지구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조용익 시장은 "부천시는 전역이 도시화 돼 있어 자원 재활용과 탄소중립 실현에 특히 관심이 많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의 모범적인 선도 모델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