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관 의원 "천안 과수화상병 대안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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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천안시을)이 천안 과수화상병 대응을 위해 농촌진흥청, 천안시 관계자와 머리를 맞댔다.
이 의원은 지난 18일 농업진흥청, 천안시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손실보상금과 약재 개발 방안 등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재관 의원은 "과수화상병은 심각한 재난 질병과 같은 수준"이라며 "화상병 약재 개발 방안과 피해농가 지원 법률 제정 등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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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보상금·약재 개발 방안 논의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천안시을)이 천안 과수화상병 대응을 위해 농촌진흥청, 천안시 관계자와 머리를 맞댔다.
이 의원은 지난 18일 농업진흥청, 천안시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손실보상금과 약재 개발 방안 등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재관 의원은 “과수화상병은 심각한 재난 질병과 같은 수준”이라며 “화상병 약재 개발 방안과 피해농가 지원 법률 제정 등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재개원을 희망하는 농가들이 시설물 재설치에 대한 지원과 2~3년 정도 키운 묘목을 식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수화상병은 1794년 미국에서 최초 보고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 치명적인 세균 병으로서 초기 감염 시 증상을 육안으로 판별할 수 없어 방제에 매우 어려움이 있다.
과수화상병 피해 농가는 키우던 과수들을 전부 매몰하고, 2년간 재식이 불가하며, 이후 재개원을 하더라도 시설물 설치 비용과 다시 묘목을 심고 열매를 맺어 수확하기까지 수년의 시간이 걸려 농가들의 실질적 어려움은 날로 커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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