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 KIA타이거즈와 '무등산 데이' 특별경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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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2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와 한화의 홈경기를 무등산 보호 협력을 위한 '무등산 데이' 특별경기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특별경기 일정에 맞춰 무등산국립공원과 KIA타이거즈 홈구장을 연계한 '무등(無等)에서 본 챔피언스필드, 챔피언스필드에서 본 무등(無等)' 사진공모전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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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보호 기금 조성을 위한 선수단 기부 협약식 가져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2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와 한화의 홈경기를 무등산 보호 협력을 위한 '무등산 데이' 특별경기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양 측은 연고지 내 사회공헌 활동 강화와 생태계 보전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등산 보호 기금 조성, 환경보호 캠페인 등 협력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특별경기는 선수단의 무등산 보호 기금 조성 기부 협약식과 함께 무등산 평두메습지의 람사르 습지 등록을 기념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기에 앞서 진행될 선수단 기부 협약식은 프로야구 시즌 중 선수 기록과 연계해 무등산 보호 기금을 적립할 계획으로 기부 협약에 참여할 내야수 김도영 선수는 1도루 당 20만 원, 투수 윤영철 선수는 1승 당 50만 원, 투수 최지민 선수는 1홀드 당 20만 원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공단에 기부금을 전달한다.
이날 승리 기원 시구는 강재구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장이, 시타는 정정권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장이 맡아 경기 개회를 알리고, KIA타이거즈 전체 선수단은 무등산 주상절리대를 형상화한 특별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특별경기 응원 서포터즈로 참여하는 국립공원 직원 50여 명도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열띤 응원을 펼치고, '무등산 호랑이' 퀴즈 이벤트를 통해 국립공원 캐릭터 '반달이'와 무등산 깃대종 캐릭터 '달콩이' 인형을 KIA타이거즈 팬들에게 제공한다.
이와 함께 특별경기 일정에 맞춰 무등산국립공원과 KIA타이거즈 홈구장을 연계한 '무등(無等)에서 본 챔피언스필드, 챔피언스필드에서 본 무등(無等)' 사진공모전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KIA타이거즈 선수단의 무등산 생태계 보전 활동 동참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의 무등산 보호 협력 활동에도 KIA타이거즈 팬들과 광주 시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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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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