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호남 동행 의원 이어갈 것"

임채두 2024. 6. 19. 14: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배숙 신임 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은 19일 "호남 동행 의원을 계속 이어가려 한다"고 밝혔다.

5선 국회의원인 조 위원장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호남 동행 의원은 정운천 전 의원이 만들어 놓은 좋은 전통"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지금 (국회) 원 구성이 잘 풀리지 않고 기다리고 있다"며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다시 호남 동행 의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당 위원장 [촬영: 임채두 기자]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조배숙 신임 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은 19일 "호남 동행 의원을 계속 이어가려 한다"고 밝혔다.

5선 국회의원인 조 위원장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호남 동행 의원은 정운천 전 의원이 만들어 놓은 좋은 전통"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호남 동행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보수 불모지'로 꼽히는 호남을 제2의 지역구로 두고 각종 현안 해결과 예산 지원을 통해 호남을 끌어안는 대표적 '서진(西進) 정책'이다.

조 위원장은 "지금 (국회) 원 구성이 잘 풀리지 않고 기다리고 있다"며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다시 호남 동행 의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4·10 총선 결과가 좀 아쉽지만, 차분하게 당원을 모집하겠다"며 "아무래도 (당의 힘은) 당원으로부터 나오니 당의 외연을 빠르게 확장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도민 여러분이 성원해줘서 우여곡절 끝에 국회에 입성했다"며 "전북의 유일한 집권 여당 의원으로서 더불어민주당과 협치해 전북 발전을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