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서 일곱째 낳은 부부…매달 받는 돈이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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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의 한 가정에서 일곱째 아이가 태어났다.
서현미 강진군 보건소장은 산모를 찾아 출산용품을 전달하며 "심각한 저출생 시대에 일곱째 아이 출생은 지역의 경사이고 축복"이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관내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주민이 출산하면 7세까지 매월 60만원의 육아수당을 지원한다.
육아수당 외에도 강진군은 산후조리비 지원, 다둥이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 다자녀 가정 아이사랑플러스 지원 등 다자녀 출생 가정에 대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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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의 한 가정에서 일곱째 아이가 태어났다. 강진군은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강진군에 거주하는 추장석(44)·김경희(45)씨 부부는 최근 강진의료원에서 3.8kg의 남아를 출산했다. 이 부부의 일곱 번째 아이다. 4남3녀를 둔 추장석·김경희씨 부부의 세 번째 아이부터 모두 강진의료원에서 태어났다.
서현미 강진군 보건소장은 산모를 찾아 출산용품을 전달하며 "심각한 저출생 시대에 일곱째 아이 출생은 지역의 경사이고 축복"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경희 씨는 "육아수당 지원 등 다양한 정책과 지원이 아이를 키우는데 큰 힘이 된다"고 화답했다.
강진군은 관내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주민이 출산하면 7세까지 매월 60만원의 육아수당을 지원한다. 아이 한명당 총 50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육아수당 외에도 강진군은 산후조리비 지원, 다둥이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 다자녀 가정 아이사랑플러스 지원 등 다자녀 출생 가정에 대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진군의 올해 1분기 출생아 수는 5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3% 증가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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