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 발효, 폭염대책 대응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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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전역에 올 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시가 폭염대책 대응에 돌입했다.
19일 기상청, 세종시 등에 따르면 중부지방에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세종에 올해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시 관계자는 "폭염주의보·경보 발령 시 재난 문자 발송, 전광판·마을 방송 등을 통해 폭염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예방 중심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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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비 폭염저감시설·무더위쉼터 점검, 살수차 운행 등
세종 전역에 올 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시가 폭염대책 대응에 돌입했다.
19일 기상청, 세종시 등에 따르면 중부지방에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세종에 올해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내륙 곳곳에 폭염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했다. 전국 92개 기상특보 구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경우 발령된다.
이날 낮 전국 대부분 지역은 최고기온이 33도를 웃돌고 있다.
시는 5-9월 폭염대책기간 폭염 특보 발효 시 관련 부서와 전담조직(TF)을 통해 발 빠르게 대응할 방침이다.
앞서 민관합동으로 설치해 운영 중인 폭염저감시설(그늘막) 569곳과 무더위 쉼터 524곳의 점검을 완료했고, 앞으로 24개 읍면동 지역에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항 등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또 폭염 특보 시 도로 복사열 및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주요생활권 도로 약 70㎞에 걸쳐 살수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폭염취약계층인 독거노인 등 집중관리 대상 3708명의 경우 생활지원사 등 전담 인력을 활용해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건강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주의보·경보 발령 시 재난 문자 발송, 전광판·마을 방송 등을 통해 폭염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예방 중심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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