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엔비디아, MS 제치고 시총 1위…상승 어디까지?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인공지능 시장의 강자인 미국 기업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1위에 올랐습니다. 이달 초 애플을 제친 이후 반년가량 1위를 차지해 온 마이크로소프트까지 넘어섰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엔비디아의 주가는 작년 6월 처음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한 후 10개월 만에 다시 2조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4조 달러 돌파도 시간문제라는 전망이 나오는데 이처럼 가파른 주가 상승은 미 증시에서도 전례를 찾기 힘든 수준 아닌가요? 어떻게 가능할 수 있었나요?
<질문 3> AI 칩 수요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는 만큼 월가는 엔비디아 주가가 한동안 상승 랠리를 이어갈 거라 보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주가는 고공행진하고 있는 중에, 엔비디아 내부자들은 보유 주식을 매각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리는데 이유가 있을까요?
<질문 4> 우리나라 국민의 의식주와 관련된 필수 생활물가가 OECD 국가 평균보다 높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사과와 티셔츠 등 식료품과 의류 등 필수 소비재 가격이 특히 높았는데 평균과 비교하면 얼마나 차이 났나요?
<질문 5> 의식주 물가와 달리 전기와 대중교통 등 공공요금의 수준은 요금은 OECD 평균보다 저렴했는데 공공요금 물가가 평균을 밑돈 배경은 무엇인가요?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한 정부의 정책 영향일까요?
<질문 6> 한국은행은 의식주 관련 물가는 높고 공공요금은 낮은 상황에 대해 구조적인 문제라고 지적하며 통화정책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견해를 내놓았는데요.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
<질문 7> 한편, '테라·루나 폭락 사태'가 몬테네그로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사건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가 설립한 테라폼랩스의 초기 개인 투자자 중 한 명이 몬테네그로 현직 총리였다고요?
<질문 7-1> 스파이치 총리는 자신도 피해자라는 입장이지만 테라·루나를 정확히 언제 매도했는지, 차익은 얼마나 실현했는지는 함구하고 있는데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권도형 씨는 얼마 전 미국 당국에 6조 원 규모의 벌금과 환수금을 내기로 했는데 어떤 배경 때문인가요? 피해자들에게 보상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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