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복합문화공간 스타트업 큐브 오픈

유효송 기자 2024. 6. 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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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가 전시와 관람, 체험,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스타트업 큐브(startup cube)'가 지난 5월 문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안소영 텍스타일전공 교수는 "전통적인 느낌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텍스타일 작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의 특징은 전시와 체험, 판매를 아우르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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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덕성여자대학교

덕성여대가 전시와 관람, 체험,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스타트업 큐브(startup cube)'가 지난 5월 문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한정우 덕성여대 창업지원센터장은 "구성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업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현장에서 실증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창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스타트업 큐브에서 예비창업자들은 학내구성원들에게 창업 아이디어와 제품을 선보이고 소비자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각 학과·전공 학생들의 작품들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도 준비돼 있다.

지난 5월에는 아트토이·조형물 전문 기업 더유니즌 '스페이스 팝' 전시회와 동양화전공 상품기획전이 열린 바 있다. 이주연 동양화 전공 교수는 "한류가 대세인 이 시대에 학생들이 동양화 전공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제작·판매까지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달 들어서는 텍스타일디자인전공 상품기획전이 진행되고 있다. 오는 21일까지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체 제작한 상품들이 디스플레이 되고 있으며, 한국의 전통미를 강조한 디자인 중심으로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소영 텍스타일전공 교수는 "전통적인 느낌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텍스타일 작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의 특징은 전시와 체험, 판매를 아우르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덕성여대에서 폴딩도어로 개방된 스타트업 큐브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덕성여대 관계자는 "단순한 활동 공간을 넘어 사람들 간의 소통과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혁신 네트워크 허브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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