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보,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경기 서안성 농협서 진행
안전용품 전달식도 개최

NH농협손해보험이 18일 경기도 서안성농협에서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안전용품을 기증했다. 서국동(오른쪽 두 번째) NH농협손보 대표이사가 안전용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NH농협손보

[서울경제]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8일 경기도 안성시 서안성농협에서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다양한 농기계사고 사례들을 공유하고 안전용품을 안성시 관내 농업인에게 전달했다. 농협손해보험은 2012년부터 해마다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 2017년부터는 농촌진흥청과 체결한 ‘농업인 소득 향상과 농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사고예방을 위한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서국동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영농철이 시작되며 농기계 사고가 늘고 있어 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사고 예방 노력 뿐 아니라 농기계종합보험 가입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농협손보가 농업인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이 18일 경기도 서안성농협에서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안전용품을 기증했다. 서국동(왼쪽) NH농협손보 대표이사와 윤국한 서안성농협 조합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NH농협손보

한편 농협손보는 농기계운행 중 사고나 농작업 중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손해를 담보하는 농기계종합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지원하며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보험료의 10~30% 정도를 지원해준다.

박성호 기자 jun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