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업 우승' 비디유, 여름 가요계 흔든다…'청량 끝판왕' 비주얼

▲ 비디유. 제공| 오르카뮤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비디유의 데뷔 앨범 콘셉트가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오르카뮤직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에 걸쳐 공식 SNS를 통해 비디유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위시풀'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쏟아지는 햇살 아래 푸른 들판을 배경으로 비디유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자연스러운 포즈와 생동감 넘치는 표정 연기로 각자의 매력을 어필, 청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싱그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이어 공개된 단체 콘셉트 포토에서 비디유는 4인 4색의 완벽한 비주얼 시너지로 또 한 번 글로벌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요즘 계절에 딱 어울리는, 여름 햇살처럼 눈부신 미소로 팬심을 저격하며 얼마 남지 않은 정식 데뷔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앞서 공개된 트랙리스트를 통해 비디유의 데뷔 앨범 '위시풀'의 타이틀곡은 '마이 원'으로 밝혀졌다. 이는 빅히트 뮤직 전속 프로듀서이자 방탄소년단의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피독의 작품으로, 비디유의 매력 만점 보이스와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곡이 탄생했다.

앨범 발매 4일 전인 오는 22일 0시에는 비디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위시풀'의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공개된다. 이를 통해 타이틀곡 '마이 원'을 비롯한 수록곡 전체의 음원 일부가 처음으로 공개돼 데뷔 열기를 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비디유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팀명은 '보이즈 디파인 유니버스'의 약자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4인이 모여 새로운 유니버스를 창조해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식 데뷔에 앞서 비디유는 약 두 달간 미주, 캐나다, 남미, 유럽 등 세계 각지를 순회하는 월드 투어 '투어 포 위시풀: 플래시 & 라이트' 개최도 확정했다. '빌드업'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쌓은 것에 이어 정식 데뷔 전 월드 투어까지 확정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재차 증명했다.

비디유는 첫 월드 투어를 통해 오는 8월 16일 뉴욕 뉴저지를 시작으로 시카고, 애틀랜타, 댈러스, 미니애폴리스, 덴버,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캐나다, 페루, 콜롬비아, 브라질, 칠레, 에콰도르, 멕시코, 독일, 네덜란드, 폴란드, 프랑스,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까지 총 24개 도시를 방문해 현지 팬들과 만나며, 추후 일본 및 아시아 국가에서도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비디유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위시풀'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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