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예비신랑이랑 싸워서 지쳐, 훌쩍 떠난 여행"…무슨 사연?

박상혁 기자 2024. 6. 1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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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씨가 예비 신랑과 다투고 난 뒤 남원으로 1박2일 무계획 여행을 떠난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조 씨는 "최근 번아웃(정신적 피로로 열정을 잃어버리는 증상)도 오고 예비 신랑과 싸워서 심적으로 지쳐 있었다"라며 "지인 1명과 같이 계획 없이 전북 남원으로 여행을 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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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딸 조민 씨가 지난 18일 계획 없이 남원으로 여행을 떠났다는 내용의 유튜브 영상을 올렸다./사진=쪼민 minchobae 캡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씨가 예비 신랑과 다투고 난 뒤 남원으로 1박2일 무계획 여행을 떠난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조민은 자신의 유튜브 계정인 쪼민 minchobae에 '예비 신랑과 싸우고 훌쩍 떠난 남원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6만2000회 이상과 좋아요 1만개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조 씨는 "최근 번아웃(정신적 피로로 열정을 잃어버리는 증상)도 오고 예비 신랑과 싸워서 심적으로 지쳐 있었다"라며 "지인 1명과 같이 계획 없이 전북 남원으로 여행을 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예비 신랑과 무슨 일로 싸우게 됐는지 밝히지 않았다.

영상에는 조 씨와 지인 1명이 식당에서 밥 먹을 먹거나 관광지를 돌아다니고, 숙소에서 술을 마시는 장면 등이 담겼다.

조씨는 영상 말미엔 귀가하는 열차 안에서 예비 신랑과 화해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는 계획 없이 여행을 가는 것도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씨는 올 하반기쯤 동갑내기 남자 친구와 결혼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국 대표는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 공장'에 출연해 '(조민의 결혼식) 날짜를 알리지 않았으면 한다. 이상한 사람들이 이상한 행동을 할 수 있다"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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