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이장호 총장,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대상

고석중 기자 2024. 6. 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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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이장호 총장이 TV조선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대상'을 받았다.

군산대에 따르면 이 총장은 과감한 혁신 드라이브로 군산대학교를 전국구 대학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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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더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시상식
과감한 혁신 드라이브로 전국구 대학으로 성장시킨 공로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국립군산대학교 이장호 총장이 TV조선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9일 서울 더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군산대에 따르면 이 총장은 과감한 혁신 드라이브로 군산대학교를 전국구 대학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

2022년 3월18일 군산대학교 제9대 총장으로 취임해 ▲교육수요자와 기업수요자 중심의 유연한 학사 구조 개편 ▲통학버스 전면 무료화 및 최첨단 학생생활관 신축 등 학생복지 중심 정책 ▲국립대학 최초 ‘전과 프리 대학’ 선언, 무학과 자율전공학부 신설, 학생 전공 선택권 자율화 등을 추진했다.

2024년 신입생 모집에서 지원생 70%가 전북을 제외한 수도권 및 전국에서 지원하는 역지원 현상이 나타났다.

학령인구 감소 및 수도권 대학으로의 편중 현상 심화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지원생 분포가 전국 단위로 확장되면서 벚꽃 신드롬을 타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 지난해보다 4% 상승한 최종 99.4%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취업률도 전국 4년제 대학 평균 상승 폭인 2.2%보다 3배께 높게 상승했다.

대학정보공시(2023년) 발표에 따르면 군산대학교의 취업률은 6.1% 상승한 61.6%로, 과감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교육혁신 작업의 긍정적 성과로 분석되고 있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 사업과 에너지신산업 중심대학 선정돼 2028년까지 5년간 429억원 지원,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으로 8년간 200억원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국립대학 육성사업 최우수 평가와 인센티브로 111억원을 했으며, 지역연계복합센터(300억원), 해양융합 혁신미래관 신축 임대형 민자사업(400억원), 대학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80억원),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28억원)도 추진되고 있다.

학생복지 향상과 학생 중심 대학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전국 최초로 480개 호실 전체에 비상벨을 설치한 최첨단 친환경 학생생활관을 신축했다.

한편, TV조선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대상은 지난해 기업과 기관의 최고경영자 가운데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해 세계를 무대로 성공적인 활약을 한 기업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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