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전 미식축구 감독, '48세 연하' 미모의 치어리더 열애에···"역겨워" 비난 봇물

김경훈 기자 2024. 6. 19.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슈퍼볼 8회 우승'에 빛나는 빌 벨리칙 전 미식 축구(NFL) 감독이 48세 연하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올해 72세인 빌 전 감독은 24세의 조던 허드슨과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TMZ는 조던이 대학생 시절이던 지난 2021년부터 빌을 만났다고 전했다.

한편 빌은 슈퍼볼 역대 최다 우승 및 역대 최다 진출 감독으로 미식축구 역사상 최고의 지도자로 평가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빌 벨리칙 전 미식축구(NFL) 감독(왼쪽)과 연인 조던 허드슨. AP 연합뉴스·인스타그램 캡처
[서울경제]

'슈퍼볼 8회 우승'에 빛나는 빌 벨리칙 전 미식 축구(NFL) 감독이 48세 연하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올해 72세인 빌 전 감독은 24세의 조던 허드슨과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매사추세츠주 브리지워터 주립대학 재학시절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전직 치어리더인 조던은 미인대회 출신이기도 하다. 그는 올해 초 열린 미스 메인 USA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TMZ는 조던이 대학생 시절이던 지난 2021년부터 빌을 만났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조던의 전 치어리더 팀원 중 한 명은 보스턴에서 플로리다로 가는 비행기에서 만났고, 이들은 이후 진행하고 있는 철학 프로젝트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연락처를 교환하고 그 후 몇 달 동안 연락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미국 현지에서는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역겹다", "무슨 생각이냐" 등 날 선 반응이 쏟아지는 가운데 한 네티즌은 '엑스(X)'에 글을 올려 "당신 딸이 주말에 새 남자친구와 함께 집에 왔는데 그 사람이 빌 벨리칙이라고 상상해 보세요"라고 비꼬기도 했다.

한편 빌은 슈퍼볼 역대 최다 우승 및 역대 최다 진출 감독으로 미식축구 역사상 최고의 지도자로 평가받는다. 그는 NFL에서 감독과 디펜시브 코디네이터로 지낸 40여년 동안 총 11회의 슈퍼볼 진출과 8회의 슈퍼볼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