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진, 파경 이범수 보란듯 딸과 드레스 입고 서울 데이트

이윤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서울에서의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이윤진은 6월 18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딸과의 일상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윤지는 딸과 서울 가로수길의 한 브랜드 플래그십스토어에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평소와 달리 드레스까지 차려입은 딸 소을 양의 근황이 특히 눈길을 사로잡는다. 중학생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은 정도로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소을 양의 폭풍성장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친구같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녀의 행복한 일상은 훈훈함을 유발한다.

누리꾼들은 "넘 예쁜 모녀", "아직 중1인 소을이 이렇게 멋질 수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우 이범수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둔 이윤진은 지난 3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임을 밝힌 이윤진은 자신의 소셜 게정에 "딸 소을이가 중학교 진학을 해외로 선택했다는 이유로 작년 말부터 서울집 출입 금지를 당했다. 감히 세대주에게 이혼 조정을 신청한 나는 세대주의 승인과 감시 없이는 집에 들어가 속옷가지들조차 찾아올 수 없는 상황"이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범수 측은 "이윤진 씨가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 씨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다. 이윤진 씨가 올린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 씨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라고 반박했다.

이윤진은 최근 호텔리어로서 인생 2막은 연 소식도 전한 바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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