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사천GNU사이언스파크에 계약학과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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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사천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사천GNU사이언스파크'에 계약학과 설치 및 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2023년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사천시내 캠퍼스 설치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사천시와 협약(MOU)을 체결했으며,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계약학과 설치를 위한 추진단을 구성하고 관련 준비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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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개학, 대학원 석사과정 20명 모집 예정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사천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사천GNU사이언스파크’에 계약학과 설치 및 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2023년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사천시내 캠퍼스 설치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사천시와 협약(MOU)을 체결했으며,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계약학과 설치를 위한 추진단을 구성하고 관련 준비를 진행해 왔다.
또한 경상국립대와 사천시는 지난 5월17일 계약학과 설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천시의 요청에 따라 계약학과위원회 및 학무회 심의를 통과해 현재 학칙 반영을 위한 개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번 주에는 교육부에 설치 신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는 7월 중 학칙 개정 및 공포 후 2024년 9월 개학을 위한 학생 모집 및 선발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학과는 대학원 석사과정으로 입학 정원은 20명이다.
사천시는 학생 등록금의 70%와 운영비 전액을 지원하고, 교육환경개선비도 대폭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사천GNU사이언스파크에서 주중 야간 및 주말 수업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학과는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융합형 기술경영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해 첨단 기술과 경영 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배출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와 사천시의 이번 협력은 우수한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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