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포농협 도움봉사단, 22개 마을 돌며 행복밥상 차려

최상구 기자 2024. 6. 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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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오포농협(조합장 김형철) 내부 조직인 도움봉사단(회장 조은영)이 지역 내 22개 마을을 돌며 어르신에게 '행복 밥상'을 차렸다.

조은영 단장은 "매년 22개 마을을 돌며 행복밥상을 차리는 행사를 잘 마무리한 것은 오포농협 임직원과 봉사단원들의 도움과 헌신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 복지 증진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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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포농협 도움봉사단이 문형동에서 진행한 행복밥상 차려 드리기

경기 광주 오포농협(조합장 김형철) 내부 조직인 도움봉사단(회장 조은영)이 지역 내 22개 마을을 돌며 어르신에게 ‘행복 밥상’을 차렸다.

오포농협 도움봉사단원 30여명은 최근 매양·양벌동 노인정을 방문해 직접 준비한 음식으로 밥상을 준비했다. 봉사단이 행복밥상 차려드리기에 나선 건 2012년부터다. 매년 거르지 않고 행복밥상을 차렸으나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됐다 2023년 9월 재개했다.

올해는 2월 28일 시작해 그동안 신현·능평·문형·고산동에 있는 노인정에서 행복밥상을 차렸고, 최근 2개동을 마지막으로 지역 내 22개 마을을 모두 돌았다. 혜택을 받은 어르신만도 1000여명에 이른다. 봉사단은 방문하는 마을마다 행복밥상 차려드리기는 물론 식사 후 설거지, 어르신 말벗 하기와 노인정 안팎 청소로 구슬땀을 흘렸다.

조은영 단장은 “매년 22개 마을을 돌며 행복밥상을 차리는 행사를 잘 마무리한 것은 오포농협 임직원과 봉사단원들의 도움과 헌신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 복지 증진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형철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헌신해온 어르신들을 잘 보살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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