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대표 사퇴 여부?… 아직 고민 중"

김인영 기자 2024. 6. 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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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전당대회 출마를 위해 당대표를 사퇴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퇴 여부를 묻는 질문에 "기사가 났느냐"라며 "아직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일부 언론은 이 대표가 오는 8월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이번달 21일 최고위원회의를 끝으로 당대표직에서 사퇴한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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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전당대회 출마를 위해 당대표를 사퇴할 것이냐는 질문에 고민 중이라고 답했다. 사진은 이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마친 후 생각에 잠긴 모습. /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전당대회 출마를 위해 당대표를 사퇴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퇴 여부를 묻는 질문에 "기사가 났느냐"라며 "아직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일부 언론은 이 대표가 오는 8월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이번달 21일 최고위원회의를 끝으로 당대표직에서 사퇴한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전당대회에서 2년 임기의 당대표 연임에 성공할 경우 이 대표는 오는 2026년 8월까지 당대표직을 맡게 된다.

이 경우 이 대표는 기존 당헌대로라면 차기 대선을 1년 남겨둔 2026년 3월 이전에 사퇴해야 한다. 다만 민주당은 최근 당헌 개정을 통해 이 대표가 2026년 6월 예정된 지방선거 공천권을 행사한 뒤에 대표직에서 물러날 수 있도록 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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