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파티마신협, 우리 동네 쓰레기 줍는 '에코 캠페인'

윤난슬 기자 2024. 6. 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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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파티마신협은 환경보호활동의 일환으로 태평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중산어린이공원에서 '에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춘제 전주파티마신협 이사장은 "신협 어부바 멘토링이 아동·청소년들에게 어떤 삶을 선물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해 왔고, 다양한 봉사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면서 "아이들이 공동체 속에서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해 내고, 협동의 가치를 어른이 되어서도 기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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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파티마신협은 환경보호활동의 일환으로 태평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중산어린이공원에서 '에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신협 전북본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파티마신협은 환경보호활동의 일환으로 태평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중산어린이공원에서 '에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이들에게 환경 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2021년 5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신협 어부바 멘토링 활동의 하나로 마련된 우리 동네 쓰레기 줍기 운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어른과 아동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일회용품 줄이기, 분리수거, 물 아껴 쓰기 등 생활 습관 변화를 위한 교육도 이어졌다.

양춘제 전주파티마신협 이사장은 "신협 어부바 멘토링이 아동·청소년들에게 어떤 삶을 선물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해 왔고, 다양한 봉사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면서 "아이들이 공동체 속에서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해 내고, 협동의 가치를 어른이 되어서도 기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파티마신협은 올해 5월 말 기준 자산 4900억원, 조합원 2만4000여 명과 함께하는 조합이다. 2016년부터 어부바 멘토링 사업을 시작해 올해 9년째 진행하고 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0·2022년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최우수 조합으로 뽑히면서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신협중앙회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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