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 3,200억 규모 PF공사비 확보, 입주시까지 안정적 공사진행

정용석 2024. 6. 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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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 BNK금융그룹으로부터 약 3,200억 PF 조달
입주시까지 안정성과 신뢰성 갖춘 공사 진행으로 우수한 상품성 기대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 투시도

두산건설㈜이 대구 북구 학정동에서 공급 중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의 사업비 약 3,200억원을 BNK금융그룹으로부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조달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밝혀 눈길이다.

최근 부동산 시장 불황, 건설사 워크아웃이 지속되면서 부동산 PF 시장은 현재 살얼음판을 걷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PF 사업장의 5%도 진행이 안 되고 있다는 말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방에서는 금융권 대주단이 PF 대출에 소극적으로 나오면서 부동산 개발 사업이 중단되는 사례도 포착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두산건설의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는 BNK금융그룹으로부터 PF를 조달하여, 대규모 자금 확보로 향후 차질없이 공사 진행을 할 수 있는 안정성을 갖췄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는 대구 북구 학정동 일원에서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84~191㎡, 총 1,09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곳이다. 이곳은 약 16개월 만에 대구에서 선분양으로 공급된 단지로, 대구 지하철 3호선 학정역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 시설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단지가 공급되는 대구는 신규사업 승인을 전면 중단하면서 최근 후분양 공급이 대다수였는데, 오랜만에 선분양으로 선보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의 입주시기는 2027년 예정으로 예비 입주민들이 자금 준비에 대한 여유기간이 있어서 부담이 적다. 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인 만큼 이자에 대한 추가 부담도 없다.

또 대구 부동산 시장이 반등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어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대구지역 부동산전문 광고홍보대행사인 애드메이저가 조사한 주택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부동산 전문가 인터뷰 결과 2025년부터 대구 부동산이 반등하면서 입주시기인 2027년에는 대구 부동산 경기가 좋아질 전망이라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구지역 인허가 및 착공 물량 급감으로 신축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돼 2~3년 뒤에는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도 보인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대구광역시 북구는 대국경북신공항 이전 시 수혜지로도 손꼽히고 있다.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에 건설되는 대구경북신공항 일대는 첨단산업단지와 입체교통망, 배후 인프라에 대한 청사진이 구체화되고 있는데 특히 군위군이 대구에 편입되면서 대구 강북지역은 대구경북신공항과 가장 가까운 대구 도심으로 그 위상이 더 올라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구 정치권에서 칠곡 강북지역을 공항 프론트 도시로 개발하겠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으며 50사단 이전 시 수혜가 예상되는 등 대구의 미래 개발비전이 모여 있어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는 1,000가구 넘는 규모의 대단지로 공급되기 때문에 향후 대구 북구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지역 내 대단지들은 희소성은 높고 규모가 큰 만큼,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북카페,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과 티하우스는 물론 칠곡지역 최초로 온탕, 냉탕 시설을 갖춘 사우나 시설이 조성되며 게스트하우스 등의 특별한 원스톱 대형 커뮤니티를 갖춘 신규 대단지 아파트로 풍부한 부대시설과 우수한 상품성 및 상징성을 갖춰 지역 내 시세를 리딩한다. 대구 북구에 대단지가 희소하기 때문에 이곳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은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이에 더해 두산건설의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범어동 대구 최고가 아파트로 이미 대구시민들에게는 익숙한 브랜드이자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 펜트하우스 전용면적 240㎡(54층)가 54억원에 거래된 바 있는데 대구에서 한 채에 50억원이 넘는 아파트가 거래된 것은 처음으로 기록됐다. 이에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대구에서 최고급 아파트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도 자연스레 기대감을 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PF 자금 확보로 안정성을 갖춘 이곳은 큰 문제 없이 수월하게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두산위브더제니스 프리미엄 브랜드로 공급되는 만큼 향후 칠곡지역의 대표 랜드마크로 거듭날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북구 태전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17일부터 19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정용석기자 kudl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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