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한채영, 이병준과 작당모의…검은 속내 소름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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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배우 한채영과 이병준이 검은 속내를 드러낸다.
19일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연출 최지영 / 극본 황순영) 3회에서는 어린 백설아(조은솔 분)가 문경숙(한채영 분)과 민태창(이병준 분)의 작당 모의하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빠진다.
한채영과 이병준의 치밀한 계획은 19일(오늘) 저녁 7시 50분 '스캔들' 3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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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연출 최지영 / 극본 황순영) 3회에서는 어린 백설아(조은솔 분)가 문경숙(한채영 분)과 민태창(이병준 분)의 작당 모의하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빠진다.
앞서 경숙은 태창의 소개로 만난 설아의 아버지 백동호(최령 분)와 결혼에 성공했다. 하지만 경숙은 결혼 후 태창과 불륜을 저지르고 이를 동호에게 들키자 그에게 수면제를 타 먹이는 만행을 감행하며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3회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웃음 짓는 경숙과 진지한 태창의 모습이 담겨 있다. 태창은 술에 취해 경숙의 집을 찾아오고, 경숙은 그런 태창을 누가 볼까 전전긍긍한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경숙과 태창은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소름 돋는 속내를 드러낸다.
배가 고파 거실로 내려온 어린 설아는 의도치 않게 새엄마 경숙과 그녀의 남자 태창이 이야기하는 것을 우연히 듣고 충격에 빠진다. 수상한 인기척을 들은 경숙은 의심의 눈초리로 주변을 살피는가 하면, 설아는 집에서 나갈 결심까지 한다고 해 일촉즉발 긴장감을 선사한다.
경숙과 태창이 꾸미고 있는 계획은 무엇일지 어린 설아는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채영과 이병준의 치밀한 계획은 19일(오늘) 저녁 7시 50분 ‘스캔들’ 3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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