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딸’ 바라보는 김태용 감독·박보검 흐뭇한 표정(원더랜드)

배효주 2024. 6. 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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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랜드'의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담은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

영화 후반부 사막의 모래 폭풍 장면에서의 진지한 표정은 온데간데없이 모래 바닥에 소탈하게 앉아 편안한 미소를 짓고 있는 탕웨이와 공유의 모습을 통해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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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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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원더랜드'의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담은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

먼저 AI로 복원된 ‘바이리’(탕웨이)의 상대역, AI ‘성준’으로 특별출연한 공유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후반부 사막의 모래 폭풍 장면에서의 진지한 표정은 온데간데없이 모래 바닥에 소탈하게 앉아 편안한 미소를 짓고 있는 탕웨이와 공유의 모습을 통해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또한 김태용 감독의 디렉팅을 진지하게 듣고 있는 ‘해리’ 역의 정유미와 직접 카메라를 든 ‘현수’ 역의 최우식의 모습까지. 촬영 현장에 열정을 불어넣은 배우들의 에너지가 전해진다.

사랑스러운 연인 ‘정인’과 ‘태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수지와 박보검은 휴식 시간에도 나란히 앉아 커플 케미를 발산하는 것은 물론, ‘바이리’의 하나뿐인 딸 ‘지아’ 역으로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인 여가원의 깜찍한 포즈는 그녀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김태용 감독과 박보검처럼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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