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NCT 이어 첸백시까지" 에스엠, 주가 출렁… '매수' 의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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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기업 에스엠 주가가 연일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엠은 이날 오후 1시10분 기준 전일 종가 대비 1300원(1.48%) 떨어진 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5~16배 수준"이라며 "연말까지 보유하기 편안한 주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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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엠은 이날 오후 1시10분 기준 전일 종가 대비 1300원(1.48%) 떨어진 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 전일 종가 대비 1300원(1.63%) 오른 8만13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2거래일 연속 상승한 뒤 다시 하락세다. 에스엠 주가는 지난달 중순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이달 들어 12.16% 떨어졌다.
소속 그룹 NCT 일부 멤버의 성매매 루머가 잠잠해지기도 전에 엑소 첸백시와의 계약이 갈등 국면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첸백시 측은 에스엠의 눈속임 계약을 고발하겠다며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SM도 법적 공방을 예고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자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커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5~16배 수준"이라며 "연말까지 보유하기 편안한 주가"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앨범 판매량이 감소하며 2분기와 연간 실적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는 추세"라면서도 "연말로 갈수록 주가 모멘텀(상승 동력)은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증권은 에스엠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3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줄고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382억원을 밑돌것으로 예상했다. 같은기간 매출액도 2% 감소한 233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올 4분기 주요 아티스트들이 컴백하며 실적은 '상저하고' 흐름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화랑 기자 hr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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