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 "동남아시아 최대 제약그룹 칼베 자회사와 협력"

송연주 기자 2024. 6. 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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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업 지씨셀은 동남아 제약그룹 PT 칼베 파마 Tbk(이하 칼베)의 자회사 비파마와 자가 면역세포 치료제 '이뮨셀엘씨'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뮨셀엘씨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과 기술 이전, 개발 중인 NK(자연살해) 세포치료제 관련 전략적 협력 논의를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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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마와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제임스 박 지씨셀 대표, Jimmy Susanto, Director of Bifarma (사진=지씨셀 제공) 2024.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지씨셀은 동남아 제약그룹 PT 칼베 파마 Tbk(이하 칼베)의 자회사 비파마와 자가 면역세포 치료제 '이뮨셀엘씨'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뮨셀엘씨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과 기술 이전, 개발 중인 NK(자연살해) 세포치료제 관련 전략적 협력 논의를 목적으로 한다.

비파마는 인도네시아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인도네시아 최초의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제조 시설을 보유하고, 세포치료제 연구 개발 및 상업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큰 인구 규모를 갖고 있고 자가 세포치료제 관련해 효능·안전성 데이터에 근거한 의료 시술로 접근 가능하다고 지씨셀은 설명했다. 조기 시장 진입 가능성과 잠재력 있는 시장으로 봤다.

지씨셀 제임스 박 대표는 "지씨셀의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 관련 전과정 통합 밸류체인 역량과 비파마의 인도네시아 시장 내 위상이 결합되면 항암 세포치료제 영역을 빠르게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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