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서 꾸준한 기부”…김선호 새천년카 대표, ‘모범 중소기업인’ 선정

강정의 기자 2024. 6. 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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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것”
김선호 새천년카 대표(오른쪽)가 지난 18일 열린 ‘2024년 대전·세종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모범 중소기업인상을 수상하고 있다. 새천년카 제공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지역본부는 지난 18일 대전 KW컨벤션에서 ‘2024년 대전·세종 중소기업인 대회’를 열고 모범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김선호 새천년카 대표에게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대표는 가업을 이어 2014년부터 자동차 정비사업을 하면서 인공지능(AI) 비대면 픽업정비딜리버리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부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에 모범 중소기업인에 선정됐다.

김 대표는 정비사업 시작 후 3개월마다 직원 급여를 인상해주는 보상 체계를 도입하는 등 경영혁신을 통해 매출을 10배 이상 성장시킨 중소기업인으로서의 경영 성과도 인정받았다.

모범 중소기업인상은 경영혁신과 기술·연구개발, 일자리창출, 사회공헌실천, 근로환경 개선 및 고용촉진 등을 통해 모범을 보인 중소기업 대표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김 대표는 “앞으로 5년 내에 모빌리티 산업에서 유니콘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정의 기자 justic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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