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물'도 등급이 있다...SK매직, 6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 선정

SK매직 환경분석센터 모습./사진제공=SK매직.

미국 환경자원협회가 SK매직의 환경분석센터를 먹는 물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했다.

미국 환경자원협회는 매년 전세계의 200여 분석 기관을 종합 평가한다. SK매직 환경분석센터는 먹는물 분야에 참가해 중금속류 5종과 음이온류 4종, 유기화합물 5종, 일반 항목 3종의 평가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 판정을 받았다.

환경분석센터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이 지정한 '먹는물 수질검사 공인기관'이다. 먹는물과 먹는샘물, 지하수, 상수원수 등 수질 검사를 하는 공인기관이다. 물 맛의 핵심인 카본필터를 자체 개발했고, 그밖의 다른 정수기, 공기청정기 필터도 자체 개발하고 있다.

지난 4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먹는물 국내숙련도 평가에서도 5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아분원성연쇄상구균과 살모넬라, 쉬겔라 등 미생물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