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전산망 장애 대비"…국가정보관리원, 대구에 세번째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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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정보 시스템을 통합 운영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가 19일 문을 열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대구 동구에 마련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에서 개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구센터는 기존의 대전·광주 센터와 달리 중앙부처뿐 아니라 공공기관 주요 정보 시스템의 전산 자원도 입주 대상이다.
특히 대구센터는 클라우드 전용 센터로, 향후 행정·공공기관 정보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하는 선도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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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정보 시스템을 통합 운영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가 19일 문을 열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대구 동구에 마련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에서 개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상민 장관과 고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홍준표 대구시장, 삼성SDS와 KT클라우드 등 민간 클라우드 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는 2005년 대전센터, 2007년 광주센터에 이어 세 번째로 출범한 정부 데이터 센터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1400개에 달하는 정부 디지털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고 있지만, 지난해 11월 '정부24' 등 행정 전산망 장애 사태로 뭇매를 맞은 바 있다.
대구센터는 기존의 대전·광주 센터와 달리 중앙부처뿐 아니라 공공기관 주요 정보 시스템의 전산 자원도 입주 대상이다.
행안부는 "기관별 전산실에서 각각 운영하던 정보 시스템을 통합·운영함으로써 전산 자원 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성, 보안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구센터는 클라우드 전용 센터로, 향후 행정·공공기관 정보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하는 선도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민간 클라우드 기업은 대구센터 인프라를 이용해 행정 내부 업무에 요구되는 통신망, 보안망 등에 대한 설비 투자 없이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간 클라우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대구센터가 디지털 행정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하는 한편, 미래형 데이터 센터로서 '디지털 플랫폼 정부' 완성의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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