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 정관장 감독, ‘외국 선수’를 더 고민하는 이유는?
손동환 2024. 6. 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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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선수가 다치면서, 팀 전력이 확 가라앉았다. 그래서 외국 선수가 더 고민된다"KBL 10개 구단 모두 여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런 이유로, 10개 구단 국제업무팀과 스카우터 모두 좋은 외국 선수를 생각하고 있다.
그런 이유로, 정관장 선수들도 인터뷰를 할 때 "우리 팀 선수 구성이 나쁘지 않다. 플레이오프 이상을 바라볼 수 있다. 하지만 좋은 외국 선수가 동반돼야 한다"며 '좋은 외국 선수'를 전제 조건으로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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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선수가 다치면서, 팀 전력이 확 가라앉았다. 그래서 외국 선수가 더 고민된다”
KBL 10개 구단 모두 여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차기 시즌을 준비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한 팀들은 더 그렇다. 지난 시즌에 부족했던 점을 생각한 후, 5월이나 6월에 부족한 전력을 채운다. 그래서 사무국과 코칭스태프는 휴가를 즐기지 못한다.
다만, 모든 팀이 외국 선수를 고민한다. 외국 선수로 재미를 보지 못한 팀이나 외국 선수와 재계약하지 못한 팀 모두 외국 선수를 새롭게 찾아야 한다. 그런 이유로, 10개 구단 국제업무팀과 스카우터 모두 좋은 외국 선수를 생각하고 있다.
안양 정관장도 마찬가지다. 아니. 정관장은 외국 선수를 더 예민하게 생각한다. 2023~2024시즌 2라운드까지 잘 나갔지만, 오마리 스펠맨(203cm, F)의 부상 이후 확 가라앉았기 때문이다.
스펠맨이 다친 후, 국내 선수들이 대거 다쳤다. 게다가 팀의 정신적 지주였던 대릴 먼로(196cm, F)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다. 로버트 카터 주니어(203cm, F)와 자밀 윌슨(203cm, F)이 새롭게 합류했으나, 이들 또한 큰 힘을 싣지 못했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 역시 “우리 선수들이 2라운드까지 잘하고 있었다. 그러나 스펠맨이 다친 이후, 국내 선수들이 연달아 다쳤다. 팀이 급작스럽게 흔들린 이유다. 그랬기 때문에, 아쉬움이 더 컸다”며 위에 언급된 내용을 아쉬워했다.
그래서 정관장은 외국 선수 2명을 새롭게 찾고 있다. 하지만 팀 전력을 배가할 외국 선수는 쉽게 찾기 어렵다. 리그를 지배할 외국 선수는 더욱 그렇다. 외국 선수 간의 경쟁력을 확신할 수 없어서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 또한 “어느 팀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우리 역시 좋은 외국 선수를 필요로 한다. 여러 선수들을 살펴봤고, 여러 선수들에게 입단을 제의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쉽지 않았다”며 외국 선수 관련 근황을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BA 서머리그가 7월 12일부터 열린다. 그 전까지 1옵션 외국 선수와 계약하려고 한다. 1옵션 외국 선수와 계약을 한 후, 2옵션 외국 선수를 찾으려고 한다”며 청사진을 어느 정도 그렸다. 청사진을 빠르게 그려야, 팀에 맞는 농구를 생각할 수 있기 때문.
정관장 관계자도 “후보군을 어느 정도 추렸다. 빅맨 1명과 포워드 1명으로 갈 것 같다. 그리고 경력자도 고려하고 있다. KBL을 경험해본 선수와 그렇지 않은 선수의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며 김상식 정관장 감독의 의중을 생각했다.
KBL 구단이 보유할 수 있는 외국 선수는 2명이다. 이 중 코트에 뛰는 선수는 단 1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 선수는 팀 전력의 절반 이상이다. 그런 이유로, 정관장 선수들도 인터뷰를 할 때 “우리 팀 선수 구성이 나쁘지 않다. 플레이오프 이상을 바라볼 수 있다. 하지만 좋은 외국 선수가 동반돼야 한다”며 ‘좋은 외국 선수’를 전제 조건으로 생각했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도 외국 선수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특히, 2023~2024시즌에는 외국 선수 문제로 크게 실패했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 선수를 이전보다 더 고민하고 있다. 이는 10개 구단의 공통된 고민이기도 하다.
사진 제공 = KBL
KBL 10개 구단 모두 여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차기 시즌을 준비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한 팀들은 더 그렇다. 지난 시즌에 부족했던 점을 생각한 후, 5월이나 6월에 부족한 전력을 채운다. 그래서 사무국과 코칭스태프는 휴가를 즐기지 못한다.
다만, 모든 팀이 외국 선수를 고민한다. 외국 선수로 재미를 보지 못한 팀이나 외국 선수와 재계약하지 못한 팀 모두 외국 선수를 새롭게 찾아야 한다. 그런 이유로, 10개 구단 국제업무팀과 스카우터 모두 좋은 외국 선수를 생각하고 있다.
안양 정관장도 마찬가지다. 아니. 정관장은 외국 선수를 더 예민하게 생각한다. 2023~2024시즌 2라운드까지 잘 나갔지만, 오마리 스펠맨(203cm, F)의 부상 이후 확 가라앉았기 때문이다.
스펠맨이 다친 후, 국내 선수들이 대거 다쳤다. 게다가 팀의 정신적 지주였던 대릴 먼로(196cm, F)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다. 로버트 카터 주니어(203cm, F)와 자밀 윌슨(203cm, F)이 새롭게 합류했으나, 이들 또한 큰 힘을 싣지 못했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 역시 “우리 선수들이 2라운드까지 잘하고 있었다. 그러나 스펠맨이 다친 이후, 국내 선수들이 연달아 다쳤다. 팀이 급작스럽게 흔들린 이유다. 그랬기 때문에, 아쉬움이 더 컸다”며 위에 언급된 내용을 아쉬워했다.
그래서 정관장은 외국 선수 2명을 새롭게 찾고 있다. 하지만 팀 전력을 배가할 외국 선수는 쉽게 찾기 어렵다. 리그를 지배할 외국 선수는 더욱 그렇다. 외국 선수 간의 경쟁력을 확신할 수 없어서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 또한 “어느 팀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우리 역시 좋은 외국 선수를 필요로 한다. 여러 선수들을 살펴봤고, 여러 선수들에게 입단을 제의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쉽지 않았다”며 외국 선수 관련 근황을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BA 서머리그가 7월 12일부터 열린다. 그 전까지 1옵션 외국 선수와 계약하려고 한다. 1옵션 외국 선수와 계약을 한 후, 2옵션 외국 선수를 찾으려고 한다”며 청사진을 어느 정도 그렸다. 청사진을 빠르게 그려야, 팀에 맞는 농구를 생각할 수 있기 때문.
정관장 관계자도 “후보군을 어느 정도 추렸다. 빅맨 1명과 포워드 1명으로 갈 것 같다. 그리고 경력자도 고려하고 있다. KBL을 경험해본 선수와 그렇지 않은 선수의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며 김상식 정관장 감독의 의중을 생각했다.
KBL 구단이 보유할 수 있는 외국 선수는 2명이다. 이 중 코트에 뛰는 선수는 단 1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 선수는 팀 전력의 절반 이상이다. 그런 이유로, 정관장 선수들도 인터뷰를 할 때 “우리 팀 선수 구성이 나쁘지 않다. 플레이오프 이상을 바라볼 수 있다. 하지만 좋은 외국 선수가 동반돼야 한다”며 ‘좋은 외국 선수’를 전제 조건으로 생각했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도 외국 선수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특히, 2023~2024시즌에는 외국 선수 문제로 크게 실패했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 선수를 이전보다 더 고민하고 있다. 이는 10개 구단의 공통된 고민이기도 하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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