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 김선태, 이준석 '지하철 꿀잠' 패러디…李 "합방 언제든 환영"

박정민 2024. 6. 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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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충주맨'으로 불리는 김선태 충주시 주무관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지하철 쪽잠'을 패러디해 화제다.

지난 18일 충주시 유튜브에는 '충주시 이준석'이라는 8초짜리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충주시 순환버스 도입을 홍보하려는 목적으로, 최근 화제가 됐던 이 의원의 '지하철 쪽잠' 사진을 패러디한 것이다.

이 의원은 18일 충주시 패러디 영상에 "이준석 유튜브 채널은 충주시 유튜브와 합동 방송을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직접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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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이른바 '충주맨'으로 불리는 김선태 충주시 주무관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지하철 쪽잠'을 패러디해 화제다.

이른바 '충주맨'으로 유명한 김선태 충주시 주무관이 지난 18일 충주시 유튜브 영상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지하철 쪽잠'을 패러디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쳐. [사진=충주시 유튜브]

지난 18일 충주시 유튜브에는 '충주시 이준석'이라는 8초짜리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김 주무관은 버스에서 옆 사람 어깨에 기대 잠든 모습을 연기했다. 충주시 순환버스 도입을 홍보하려는 목적으로, 최근 화제가 됐던 이 의원의 '지하철 쪽잠' 사진을 패러디한 것이다.

앞서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지하철에서 쪽잠을 자는 이 의원의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지하철에서 옆 승객에게 기대 쪽잠을 자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유돼 화제가 됐다.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 발췌.

이 의원은 지난 14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지하철을) 하도 많이 타서 4호선, 7호선 타는 사람들은 제가 지하철 타는 거 신기하게 생각 안 한다"며 "(사진이 찍혔을 때가) 오후 10시쯤 4호선이었는데 (옆에 앉은 분이) 깨우지 않으셨고 제가 일어났을 때는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18일 충주시 패러디 영상에 "이준석 유튜브 채널은 충주시 유튜브와 합동 방송을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직접 댓글을 달았다.

누리꾼들은 이에 "진짜가 나타났다", "조길형 충주시장과도 만나자", "콜라보가 기대된다"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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