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틸 시설투자 공시에 '上'…동해 유전 테마 기대감에 투심↑[핫종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넥스틸(092790)이 포항 영일만 공장에 1613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넥스틸은 지난 18일 "영일만항3일반산업단지에서 신규사업(풍력에너지)진출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기존 시설투자결정 외 신규시설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넥스틸의 시설투자 공시를 포항 영일만 석유·가스 관련 투자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넥스틸(092790)이 포항 영일만 공장에 1613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강관업체인 넥스틸은 포항 유전 테마주로 꼽히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오후 1시32분 기준 넥스틸의 주가는 상승제한 폭인 2610원(30.00%) 오른 1만 1310원까지 올랐다.
이날 넥스틸의 강세는 전날 신규시설투자 공시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넥스틸은 지난 18일 "영일만항3일반산업단지에서 신규사업(풍력에너지)진출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기존 시설투자결정 외 신규시설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넥스틸은 신규시설에 대해 '롤벤딩설비 및 관련 부대시설'이라고 밝혔다. 롤벤딩 설비를 통해 대형 구조물에 사용되는 대구경 강관을 제작할 수 있다.
넥스틸은 지난해 코스피 상장 계획을 발표하며 포항3공장에 풍력발전 관련 대형구조물에 사용할 롤벤딩 설비 및 스파이럴 설비 도입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넥스틸의 시설투자 공시를 포항 영일만 석유·가스 관련 투자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앞서 넥스틸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천연가스가 매장됐을 가능성을 발표한지 이틀째인 지난 5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탐사 시추에 강관을 설치하는 '케이싱' 및 시멘트로 암석과 파이프를 붙여주는 '시멘팅' 작업이 함께 진행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수급이 몰린 탓이다.
Kri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스치면 임신하는 몸" 장윤정 고백…의사도 말린 '고 가임력' 뭐길래
- "유명 트로트 여가수, 내 남편과 '친구'라더니 동거"…CCTV엔 애정행각[영상]
- "젊을 때 출산할 걸 후회" 자녀 압박…병원서 우는 중년 여성들, AI였다
- 암 투병 아들 잃은 탕후루 노점상…하루 매출 15배 급증, 무슨 사연?
- 별거 중에 이혼남인 척 외도한 남편, 들키자 양육권 주장 "집 나가라"
- "아들 출장 간 새 상간남 찾아간 며느리, 둘째 임신…옛 동거남 얘기까지"
- 난 '요리사'인데, 만날 때마다 "살 좀 빼" 간섭하는 엄마…결국 한판 했다
- 김창열, 연대생 아들 해병대 입대 "나라와 국민 지키려"
- 다니엘, 뉴진스 퇴출에 피소까지…위약벌 규모 1000억설도
- 혼전 임신, 혼전 동거, 타지 출신과 결혼하면 '벌금'…아직 이런 마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