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랑의 구르미카' 150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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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726대 재능 기부로 제작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구르미카' 150대와 생필품을 13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한다고 19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 기술봉사팀은 어르신의 체형에 맞춰 도면을 설계해 안전하고 튼튼한 '사랑의 구르미카'를 재능 기부로 만들고 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726대를 전달했다.

사랑의 구르미카는 디자인·기능에 대한 특허로도 등록됐다. 앞으로 어르신의 불편 사항을 수렴해 더 개선할 계획이다.

정회숙 경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불편한 어르신이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편안하고 안전을 지켜주는 사랑의 구르미카를 제작해 주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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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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