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소방서 신갈에 문 열어…기흥구·수지구 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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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9일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용인서부소방서를 개서했다고 밝혔다.
용인서부소방서는 기흥구와 수지구를 관할하며, 관할 구역 인구는 83만여 명이다.
인구가 107만 명에 달하는 용인시는 급속한 인구 증가와 대규모 택지개발 등으로 소방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왔지만, 지역 내 소방서가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소방서 한 곳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2018년부터 용인서부소방서 신설을 추진한 끝에 이날 공식 개서식을 하고 소방서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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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9일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용인서부소방서를 개서했다고 밝혔다.
용인서부소방서는 기흥구와 수지구를 관할하며, 관할 구역 인구는 83만여 명이다.
인구가 107만 명에 달하는 용인시는 급속한 인구 증가와 대규모 택지개발 등으로 소방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왔지만, 지역 내 소방서가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소방서 한 곳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2018년부터 용인서부소방서 신설을 추진한 끝에 이날 공식 개서식을 하고 소방서 문을 열었다.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한 청사 건립 부지가 도시개발사업 지구에 포함돼 설립에 난항을 겪었으나, 임대 청사를 활용해 소방서를 우선 개서하고, 청사 건립을 나중에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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