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본부 ‘찾아가는 직거래장터’…20일 춘천시청 앞 광장서 개최

이현진 기자 2024. 6. 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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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협본부(본부장 김경록)가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후원으로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춘천시청 앞 광장에서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를 연다.

김경록 본부장은 "강원농협 직거래장터는 비대면·온라인 판매가 일상이 된 디지털 시대에 소비자와 생산농가가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장터"라며 "앞으로도 농협 직거래장터를 더욱 알차게 꾸려서 시민의 건강과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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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강원 춘천시청 광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직거래장터’의 모습.

강원농협본부(본부장 김경록)가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후원으로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춘천시청 앞 광장에서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를 연다.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는 춘천을 비롯해 도내 생산·가공한 우리 농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고자 2019년부터 이어오는 행사다. 강원농협본부와 동춘천농협이 주관하며 춘천지역 로컬푸드 생산농가와 도내 6개 시·군 강소농가 50여곳이 참여해 다양한 지역 농축산물과 먹거리를 선보인다. 

장터에선 ‘하니원’ 멜론과 토마토·참외를 포함해 제철 과일·과채류, 각종 신선 채소류를 판매한다. 아울러 춘천 ‘소양강쌀’, 강원한우·강원인삼·홍삼제품도 만날 수 있다. 

또 도내 강소농가 협의체가 내놓은 다양한 가공식품과 우리 쌀로 빚은 떡, 춘천 콩 두부, 화훼류도 장터에 나온다. 이밖에 시음·시식 행사, 구매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한 ‘행운의 뽑기’ 행사도 열린다. 

김경록 본부장은 “강원농협 직거래장터는 비대면·온라인 판매가 일상이 된 디지털 시대에 소비자와 생산농가가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장터”라며 “앞으로도 농협 직거래장터를 더욱 알차게 꾸려서 시민의 건강과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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