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휴대성∙대화면 살린 LG 그램 Pro 판매 '날개'

장도민 기자 2024. 6. 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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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탑재한 'AI PC' 신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올 1분기 국내 컨슈머(B2C) PC 시장에서 LG전자 노트북의 판매량이 호조다.

업계에서는 올해 최신 AI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역대 LG 그램 시리즈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갖춘 'LG 그램 프로'가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해석한다.

국내뿐 아니라, LG 그램은 美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로부터 최고 노트북에 연이어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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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전자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탑재한 'AI PC' 신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올 1분기 국내 컨슈머(B2C) PC 시장에서 LG전자 노트북의 판매량이 호조다. 시장조사기관 IDC 보고서(IDC Personal Computing Device Tracker, 2024 Q1)에 따르면 올 1분기 LG전자 노트북의 판매량은 약 26만8000대(출하량 기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해, 국내 노트북 제조사 중 가장 큰 신장률을 기록했다. 국내 PC 시장에서 1분에 1대씩 팔린 셈이다.

이는 1분기 국내 컨슈머 PC 시장 규모가 전년 동기와 거의 유사한 수준임을 감안할 때 눈에 띄는 성장세다. 업계에서는 올해 최신 AI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역대 LG 그램 시리즈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갖춘 'LG 그램 프로'가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해석한다.

LG 그램 프로는 그램 본연의 초경량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LG 그램 시리즈 가운데 역대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갖춘 최상위 라인업이다. 그램 시리즈 최초로 AI 부스트가 내장된 인텔® 코어™ Ultra CPU를 탑재하여, 고성능 작업과 AI 기능을 거뜬히 가능하게 되었다. 일례로 PC 내 인터넷 연결이 없이 AI로 사진을 분석해 인물/장소/날짜 등 39개 카테고리에 따라 자동으로 분류하는 'AI 그램 링크'를 탑재해 고객의 AI 경험을 확대했다.

또한 그램 프로는 총 178개 날개를 품은 메가 듀얼 쿨링팬, 최대 144Hz 고주사율 디스플레이 등 강력한 성능을 탑재하지만, 그램 본연의 초경량 정체성도 잃지 않았다. 두께는 16형 모델 기준 12.4mm로 2023년형 LG 그램(15.7mm)보다 약 21% 줄었고, 무게는 1199g이다.

특히 제품에 탑재된 ‘AI 그램 링크’ 기능은 안드로이드·iOS 등 OS의 제약 없이 최대 10대의 기기와 PC 간 사진 등 파일을 편리하게 주고받거나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 또 AI가 사진을 분석해 인물, 장소, 날짜 등 39개 카테고리에 따라 자동 분류해 주는 등 편의성도 뛰어나다.

출시 이후 구매 고객은 "프로그램 설치나 구동이 빨라서 작업 시간이 매우 단축되었다" "iOS와 연결 가능한 AI 그램 링크가 있어 구매했고, 너무 편리하다" 등 긍정적 평가를 내놓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LG 그램은 美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로부터 최고 노트북에 연이어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7형 대화면 노트북 'LG 그램 17'은 매체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노트북'(Best Laptops of 2024) 가운데 '최고의 윈도 노트북'(Best Windows Laptops)에 이름을 올렸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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