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다음 달 1일부터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 운행

김상진 2024. 6. 19.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 진도군이 교통편의 제공으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내달 1일부터 관내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은 진도군 관내에서 운행하는 35개, 전 노선에 해당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으로 전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보편적 교통복지를 실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활성화로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5개 노선 관내 농어촌버스 18대…3개 운수업체와 협약 체결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진도군이 교통편의 제공으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내달 1일부터 관내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김희수 진도군수(가운데)가 28일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 협약을 갖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진도군]

지난 제295회 진도군의회 임시회에서 ‘진도군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지원 조례’가 통과됐다.

이에 따라 연령, 소득수준, 주소지 등 자격조건에 상관없이 모든 진도군민과 진도를 찾은 관광객 등 누구나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도여객, 옥주여객, 조도여객 등 3개 운수업체와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 협약식을 가졌다.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은 진도군 관내에서 운행하는 35개, 전 노선에 해당된다.

관내 버스 무료 운행은 경상북도 청송군과 봉화군, 완도군 등에 이어 4번째로 시행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교통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으로 전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보편적 교통복지를 실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활성화로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도=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