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독립영화제, 8월 2일 개막…강원도 최대 독립영화 축제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제26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8월 2일(금)부터 8월 4일(일)까지 3일간 열린다.

강원도 최대 독립영화 축제이자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여름 밤의 시네바캉스 제26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8월 2일 개막을 알리며, 스물여섯 번째의 JIFF공식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정동진독립영화제 올해의 공식 포스터는 '별이 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라는 슬로건에 어우러지게 한여름 밤의 운치 속에서 영화로 힐링하는 시네바캉스의 묘미를 한껏 담았다.

여름의 녹음 짙은 산과 밤하늘의 달과 별, 구름이 한데 모여 스크린에 집중하고 있는 의인화된 일러스트를 통해 영화제를 즐기는 다양한 관객들의 모습을 연상시켜 눈길을 끈다.

올해의 포스터 역시 정동진독립영화제와 오랜 인연을 맺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달군'이 맡아 정동진독립영화제 특유의 시그니처 포스터를 선보였다. 포스터 이미지는 올해 영화제의 공식 굿즈로도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으로 영화제 방문객들의 호응 또한 귀추가 주목된다.

강릉씨네마떼끄가 주최하는 제26회 정동진독립영화제는 강원도 강릉시 정동초등학교에서 오는 8월 2일(금)부터 8월 4일(일)까지 3일간 열린다. 모든 상영작은 무료이며 가장 새롭고, 재밌고, 의미 있는 독립영화 20여 편을 '별이 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의 슬로건처럼 낭만적인 야외상영으로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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