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여름철 산림 주변 불법행위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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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여름철을 맞아 산림 주변 불법행위를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집중단속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선 계도 후 단속'을 원칙으로 산림보호 예찰반을 편성해 불법행위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수막·포스터 게시 또는 드론을 활용한 계도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집중 단속 대상 행위로는 지정된 야영장 구역 외에 주변 산지 불법전용 및 임산물 채취·입목 훼손행위, 산림 내 허가받지 않은 시설물 설치, 산림 취사행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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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여름철을 맞아 산림 주변 불법행위를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집중단속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선 계도 후 단속'을 원칙으로 산림보호 예찰반을 편성해 불법행위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수막·포스터 게시 또는 드론을 활용한 계도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집중 단속 대상 행위로는 지정된 야영장 구역 외에 주변 산지 불법전용 및 임산물 채취·입목 훼손행위, 산림 내 허가받지 않은 시설물 설치, 산림 취사행위 등이다.
허가 없이 산지를 불법으로 전용할 경우 최대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훼손 사항에 대해서는 조림 식재 등 원상복구를 해야 한다.
산림 또는 산림 인접지에서 불을 피우는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지원사업 추가 공모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지원사업' 추가 공모를 24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6억 6천700만 원(보조금 4억, 자부담 2억6천700만원)을 투입해 제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다.
시는 5월까지 공모를 통해 3곳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으며, 현재 제주산 당근, 감귤, 유자의 식품 제조 가공 시설을 구축 중이다.
특히 구좌농협(생산자단체)은 그간 수작업으로 해오던 당근 껍질 제거 작업을 '자동 연속식 당근 탈피 공정' 설비로 교체 완료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구좌 당근을 활용한 주스 상품의 40% 생산량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추가 공모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농촌융복합산업을 추진 중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다.
지원 내용은 제주산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생산(체험) 시설구축 및 기계·장비 구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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